검색결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 곳곳에서 열리는 관객과 시민을 위한 공연이벤트 일정 공개오은하, 이그르산 재즈트리오, 페탈예술기획(왼쪽부터)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 3일(금)부터 6일(월)까지 전주시 곳곳에서 관객과 시민을 위한 공연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전주라운지 토크스테이지에서 오은하 시네마 파라디소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작곡가, 음악감독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오은하는 시네마 파라디소에서 따뜻한 5월을 떠올리게 하는 소프라노 박서정, 남미 리듬 기반의 흥겨운 재즈 사운드를 선보이는 이그르산 재즈트리오와 협연한다. 세 뮤지션은 <라붐>, <시네마 천국> 등 영화의 사운드트랙 라이브로 관람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추억 여행을 선물한다. 여기에 지역 뮤지션인 페탈예술기획도 토크스테이지에서 공연으로 관객,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시, 지역 뮤지션들과 협업해 또 다른 공연이벤트를 준비했다. 탭댄싱어 박형주, 페이지, 적란운, 행로난, 고니, 윤별&향기, 느린날, 주간 김은총 등 지역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도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영화의거리 내 메가박스 전주객사 앞에서 버스킹 무대를 준비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2020년부터 「조선팝의 도시, 전주」라는 타이틀을 내건 전주시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전주라운지 토크스테이지에서 다양한 조선팝 뮤지션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준비한 공연이벤트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 일정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객과 시민을 위한 흥겨운 공연을 준비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수)부터 10일(금)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관객과 시민이 함께 하는 영화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탭댄싱어 박형주, 페이지, 적란운, 행로난, 고니, 윤별&향기, 느린날, 주간 김은총(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상영작·프로그램 준비 중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주국제영화제는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주말이자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수의 가족단위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상영작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우선 4일 저녁 7시,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전주 돔’에서는 버려진 쌍둥이들을 데려다 키우고 싶은 열 살 소녀 ‘자카’와 이웃집 소년 ‘크리스티안’의 이야기를 다룬 감성 판타지 영화 <리틀 하버>가 상영된다. 모성이 결핍해지는 현실을 치유하기 위해 모성애를 강조했다는 평이다.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두 편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오후 2시에는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이 무료 상영되며, 저녁 7시에는 타파스 차크라바르티 감독의 <정글북>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날 상영되는 <정글북>은 디즈니 채널에서 선보였던 TV시리즈의 극장판이다.상영이 끝난 뒤에는 공연이 펼쳐진다. 4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신규 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다. 5일에는 <정글북>의 상영이 끝난 뒤, 감미로운 목소리의 혼성보컬 디에이드와 안정된 가창력, 트랜디한 멜로디의 싱어송라이터 오왠이 전주 돔을 멜로디로 가득 채운다.그밖에도 메가박스 전주(객사) 앞에 마련된 버스킹존에서는 매시간 다양한 공연이벤트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어린이날 연휴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더 많은 관객분들이 오셔도 불편함이 없도록 영화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7일 개막한 이래 연일 매진기록을 갱신하며 흥행몰이 중인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6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